안녕하세요 모험가 쭈기입니다.
오늘은 콥스하버지 지역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세컨비자를 위해서 정보를 검색하신 분들은 한번쯤은 들어봤을 지역입니다. 제가 지내면서 직접 겪어봤거나 친구들한테 들은 얘기를 바탕으로 농장일자리 및 맛집 이나 가볼만한 곳 들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콥스하버
1.지역위치
코프스하버는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주 북동부에 위치한 관광도시로, 시드니에서 북쪽으로 약 54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태즈먼해와 접한다. 인구는 26,253명이다. 그리고 해안에 근처한 도시라서 엄청 많은 해변이 있다. 그리고 픽킹일을 한다면 보통 울굴가 아니면 코린디에서 살게되며 콥스하버 자체에 사는건 오즈베리(팩킹쉐드 추후 설명) 에서 일하는 워커들이 대다수 살고있다. 콥스하버 시티내에는 시골이지만 인프라는 잘 갖춰져 있다. 그리고 쇼핑몰도 있어서 프랜차이즈나 마트들은 종류별로 다 있기 때문에 너무 큰 걱정은 안해두 될 것 이다. 하지만 필자가 지내던 시기에는 한인마트가 없어서 약간의 불편함은 있었다. 아시안마트라고 해서 가보면 거의 인도인들이 주로 이용하는곳이라 원하던 제품은 많이 없었다.(소수의 종류지만 한국물건 파는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휴양 및 관광 도시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며, 많은 해변이 있어 서핑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가끔 한국분인데 강습하시는 분도 계셨고, 렌탈샵에서 보드를 빌릴 수 있기때문에, 콥스하버지역에 가게된다면 서핑을 꼭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근교에 그라프톤 이라는 도시에서는 블루베리 시즌중에 자카란다(호주의 벛꽃 느낌? 보라색이다) 페스티벌도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낚시도 하는걸 보았습니다.
농장일이 어느정도 일찍 끝나면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취미에 맞춰서 많은 활동을 할 수 있기때문에, 워킹홀리데이 라는 말에 걸맞은 지역 이라고 생각합니다.
2.농장일자리 구하는 방법
우선 콥스하버 지역에 정착하게되시면, 일자리를 구해야 할텐데 구직방법에 대해서 설명 하겠습니다. 우선 농장에 직컨 또는 컨트랙터를 통해서 농장에 들어가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농장에 직컨을 하게되시면 해당 농장 홈페이지에서 지원하시거나 직접 농장을 찾아가서 레쥬메를 돌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결국 차를 필요로 할 수 있기때문에, 차가 없으면 컨트랙터를 통해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컨트랙터를 통해 가게 되시면 알아서 오일쉐어 차량을 구해주기 때문에 차가 궂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컨트랙터는 보통 카톡 오픈채팅방에 콥스하버 검색하셔서 들어가시면 광고들을 올리기때문에 구하기 어렵진 않을 것 이다. 하지만 컨트랙터 중 에서도 이상한 사람들이 있으므로, 일하면서 뭔가 쌔하거나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벗어나는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3.농장정보
코스타(costa)
코스타는 기업형 대농장 입니다. 블루베리 및 라즈베리 블럭들의 면적이 장난이 아닙니다. 코린디에 위치해 있으며 걸어서 가기에는 좀 힘든 곳입니다.
18년도까지는 농장계의 삼성이라고 불릴 정도 였으나, 19년도 부터 중국계 사장으로 바꼈다는 카더라가 있었는데 그 이후부터 단가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블루베리 하이 시즌에는 코스타 안에 많은 크루들이 만들어지게되며, 데이오프 날에 크루파티를 할때도 있고, 분위기 자체는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 많은 외국인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기도 합니다.
차가 없으시면 우선 직컨 뒤 출근날만 오일쉐어차 구하시고 출근하시면 차를 가지고 있는 많은 크루원들이 있어서 오일쉐어 부탁하면 차가 없어도 일이 가능합니다.
코린디코스타 지원링크
https://costagroup.com.au 로 들어가시고 우측 상단에 WORK WITH US 누르시면 구인공고 창이 나오는데 코린디 코스타 공고가 뜨면 지원 하시면 됩니다.
오즈베리(oz berry group)
오즈베리는 콥스하버에 위치해 있으며, 아주 큰 팩킹쉐드 이다. 콥스하버지역에 있는 왠만한 곳에 블루베리는 여기로 집결 하게되며, 하이시즌에는 일하는 시간도 길기때문에, 나쁘지 않은 주급으로 세컨을 쉽게 딸 수 있습니다.
쉐드장안은 깔끔하며, 런치룸에 냉장고, 커피포트, 전자렌지 도 다 비치 되어있어 점심먹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일하는 곳은 온도가 살짝 낮은 창고에 일을하게되며, 추위를 많이타는 사람은 위에 두꺼운 재킷을 입고 일을하기도 합니다. 팩커, 머신오퍼레이터 등 인원을 구인하며, 팩킹일이 끝나고 청소도 포함합니다. 어느년도는 클리닝팀 자체를 고용해서 일끝나고 청소를 안하고 간적도 있었는데, 23년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오즈베리 지원링크
https://www.ozgroupcoop.com.au 로 들어가시고 상단에 JOIN OUR TEAM 에 들어가시면 지원공고가 있습니다.
인도팜(베닝스, 벨라)
베닝스 같은 경우 컨트랙터를 통해 들어가게 되는데, 제가 일한년도에는 수확할수 있는 작물량은 엄청 적은데 컨트랙터 팀은 많고 사람도 많으니 하루나가도 돈을 못벌게 되고 카톡방은 한번 난리가 났던 적 도 있습니다. 현재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는데 19년도 기준으론 그랬습니다.
벨라는 지인찬스 느낌으로, 들어가고 싶어도 잘 못들어가는 느낌 이었습니다. 현재는 모르겠지만 19년도 기준에 사람구하는글을 거의 보지 못하였는데, 일했던 친구들 얘기들로는 이미 크루에 사람이 많이 있다고 했습니다. 다른팜들 컨트랙터들은 사람 구하려고 난리던데 여기 팜은 아무 글이 없어서 정보들도 많이 없습니다.
마운틴블루
마운틴블루는 콥스하버에서 159KM는 떨어져 있는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카지노라는 마을에 카라반 파크에 살며 출퇴근 차량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고 (출근시간만 1시간이라 들었습니다.) 농장근처 팜하우스에 살거나 그 주변에 텐트쳐서 사는 친구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20년 당시에 많은사람들이 몰렸었고 아는 친구도 가서 생각보다 돈을 많이 벌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는 엄청 좋다는 말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마운틴 블루도 직컨이나 컨트랙터팀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콥스하버 맛집 및 명소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포스팅이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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